교육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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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생 고3학생에게 불리할 수 있는 2021년 수능시험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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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교육부가 고3 등교가 연기됐다고 해서 오는 11월 치러질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난이도를 낮추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난이도를 낮춘다고 해서 재수생보다 재학생이 유리하지는 않다는 이유에서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난이도 조정이나 대학입시 관련된 것은 지난 4월 발표에서 전혀 변함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차관은 "재수생들 중에 중상, 중간층이 있기 때문에 난이도를 낮춰 쉽게 출제한다고 해서 꼭 현재 고3이 유리하다고 볼 수도 없다"면서 "여러 번 논의는 했지만 변화했을 때 유불리가 있기 때문에 쉽게 결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한 번 결정한 사항인 만큼 예측가능성 측면에서 변함없이 추진하겠다는 얘기다.


https://news.v.daum.net/v/202005141548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