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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이를 기숙학원에 데려다 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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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정민 댓글 0건 조회 6,577회 작성일 19-11-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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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에 보내려고 했는데 아이가 빨리 들어가서 공부하겠다고 해 어제 선행반에 입소시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긴장감과 약간의 두려움을 가지고 들어가는 아이의 뒷 모습이 왜 그리 슬퍼 보이던지요. 그랬던 내 모습이 안되 보였는지 원장님이 세심하게 위로해 줘서 위로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하루종일 아이 생각만 나고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도 싶으면서도 잘 될거라는 기대도 가득합니다. 5개 기숙학원을 추천해 주시면서 장단점을 잘 설명해 주셔서 저희가 기숙학원 선택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깊은 마음으로 감사인사 드리러 왔습니다. 앞으로 저같은 엄마들에게 좋은 길을 열어주시길 바라며 다시 감사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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